이봉주 근황 나이 희귀병 마라톤 대회 기록 건강 장인 아내 부인

마라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중 한명이 바로 이봉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글에서 이봉주 근황부터 나이 프로필 아내등 여러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봉주 근황

 

 

 

1. 이봉주 나이 장인 아내 부인

 

이봉주는 대한민국의 전 마라톤 선수입니다. 손기정, 서윤복, 황영조에 이어 대한민국 마라톤의 계보를 이은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2001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1970년 11월 8일 충청남도 천안군 성거면 소우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4~5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전주 이씨 가문 출신이며, 학창 시절을 성거국민학교와 천성중학교에서 보냈습니다. 이후 천안농업고등학교를 거쳐 광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서울시립대학교 정경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키는 164.6cm, 체중은 62kg이며, 발 사이즈는 255mm입니다. 혈액형은 A형이며, 불교를 신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주종목은 마라톤이었으며, 런코리아 소속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병역은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 복무하였습니다.

 

이봉주 선수의 아내는 김미순 씨입니다. 두 사람은 2002년에 결혼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아내를 황영조 선수의 고향인 삼척시에 놀러 갔다가 만났습니다. 당시 황영조 선수의 생일에 그의 중학교 동창들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 만나 결혼까지 이어졌습니다. 장남 이우석과 차남 이승진을 두고 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하며 그의 장인과 각별한 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장인은 이봉주 선수가 삼척에 위치한 처갓집을 방문할 때마다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11월, 오랜 투병 끝에 장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보여준 장인의 건강한 모습과 이봉주 선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그가 은퇴한 이후 한국 마라톤은 국제 대회에서 입상권 선수 배출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30세 이후 찾아온 슬럼프를 극복하고 44번의 마라톤 풀코스 도전 중 41번을 완주하는 끈기와 평발, 짝발이라는 신체적 불리함을 이겨낸 선수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동갑내기 친구 사이이며, 황영조 선수의 아내와는 중학교 동창입니다. 두 사람은 언론에서 라이벌로 비춰지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친분이 두텁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은퇴 후에도 긍정적이고 겸손한 성격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황영조 선수의 재능을 부러워하면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왔습니다.

 

 

2. 이봉주 희귀병 마라톤 대회 기록 건강 근황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선전은 올림픽 은메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금메달을 놓친 아쉬운 결과'에서 '최선을 다한 값진 결과'로 바꾸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는 이봉주 선수 이전과 이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에 대한 언론 보도, 국민들의 반응, 그리고 선수들의 태도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즉, 이봉주 선수는 은메달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한국 스포츠 정신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주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육상에 입문하여 천안농고, 삽교고등학교를 거쳐 광천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광천고등학교 1학년 때 육상 장거리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3 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서울시청에 입단하여 마라톤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1993년 전국체육대회 마라톤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같은 해 호놀룰루 마라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마라톤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8년 로테르담 마라톤에서 2시간 7분 44초, 2000년 도쿄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7분 20초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2001년에는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07년 서울 국제 마라톤에서도 우승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아프리카 선수들의 압도적인 기량에 밀려 28위에 그쳤지만, 개인 통산 36번째 완주를 기록하며 마라토너로서의 끈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 전국체전 마라톤 대회에서 1위로 골인하며 41번째 완주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 2시간 7분 20초, 하프마라톤 1시간 1분 4초, 10,000m 29분 44초 11, 5,000m 14분 12초 27의 개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2009년 은퇴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며 그의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2011년부터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댄싱 위드 더 스타', '불멸의 국가대표', '자기야 - 백년손님', '무한도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무한도전'에서는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에 출연하여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2025년에는 아침마당에 나와 4년만에 5km달리기 완주를 했으며 현재는 1~2시간 정도의 산행을 매일 한다고 밝히며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예능 프로그램 출연, 치킨 사업, 심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손기정 기념재단 감사 및 대한육상경기연맹 홍보이사로 활동하며 한국 육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은퇴 후 희귀병으로 인해 건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2019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에 시달렸고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정확한 병명을 진단받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내로라하는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진단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봉주 선수는 복벽 이상운동증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았습니다.

 

복벽 이상운동증은 근육긴장이상증의 일종으로 근육이 의지와 상관없이 수축하는 질환입니다. 과거에도 이봉주 선수는 복부 근육 경련을 경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면서 허리가 심하게 굽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 차례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4년 만에 5km 마라톤을 완주하고 12시간 산행을 하는 등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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