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개봉 줄거리 후기 반응 제작비 원작 영화 평점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영화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글에서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미키17 개봉

 

 

1. 미키17 영화 줄거리 제작비 원작

 

 

봉준호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 미키17이 드디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복제인간을 소재로 SF 모험 드라마 블랙 코미디 디스토피아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할리우드에서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촬영 다리우스 콘지 편집 양진모 음악 정재일 미술 피오나 크롬비 의상 캐서린 조지 등 세계적인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과 브래드 피트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리날레 특별 상영 부문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은 미키17은 1억 18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2D IMAX 4DX ScreenX Dolby Cinema MX4D 등 다양한 상영 타입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화로 치면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00억원 수준의 규모입니다.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미키17은 2025년 2월 28일 한국에서 개봉하며 SF 모험 드라마 블랙 코미디 디스토피아 등 복합적인 장르를 담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연출과 로버트 패틴슨을 포함한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봉준호 감독과 브래드 피트 등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137분의 상영 시간과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친구 티모와 함께 야심 차게 시작한 마카롱 가게가 실패로 돌아가고, 거액의 빚까지 지게 된 미키는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죽음의 위협을 피해 지구를 떠나야만 했던 그는 정치인 마셜의 얼음 행성 개척단에 합류하게 됩니다.

 

 

기술도 없고 가진 것 하나 없는 미키는 위험한 일을 도맡아 하는 익스펜더블로 지원합니다. 익스펜더블은 죽어도 다시 프린트되는 복제인간입니다. 4년간의 기나긴 항해 끝에 얼음 행성 니플하임에 도착한 미키는 그곳에서도 여자친구 나샤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반복되는 죽음과 부활의 사이클에 익숙해져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키 17은 행성의 신비로운 생명체 크리퍼와 조우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합니다. 간신히 살아 돌아온 그를 기다리는 것은 다름 아닌 미키 18이었습니다.

 

 

행성 당 단 한 명만 허용된 익스펜더블이 두 명이 되어버린 멀티플 상황,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만 하는 운명 앞에서 미키는 피할 수 없는 사건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미키17의 원작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7'입니다. 원작 소설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은 문명 게임의 열렬한 팬으로, 게임에 몰두하는 아내 때문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설의 첫머리에는 '아내가 문명을 못 하게 하는 바람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는 헌사까지 담겨있습니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 작품 최초로 한국인 배우가 등장하지 않는 영화입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중 역대 최고 제작비인 1억 2천만 달러가 투입되었으며, 봉준호 감독이 단독으로 각본을 집필한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영화 속 미키의 목소리는 90년대 애니메이션 '렌과 스팀피'의 스팀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잭애스의 스티브-오와 조니 녹스빌의 목소리를 참고하려다 봉준호 감독의 만류로 변경되었다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과의 미팅 후 즉시 캐스팅되었으며, 예고편에서 보여준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미키17'에 자신의 영화 경력 최초로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고 밝혔으며, 복제인간, 우주 노동, 비인도적 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냈습니다.

 

 

또한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정치인 캐릭터는 과거의 여러 독재자 및 악덕 정치인의 모습을 융합한 것으로, 특정 인물을 연상시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알 죽고, 내일 만나"라는 섬뜩한 말처럼, 미키는 반복되는 죽음과 부활 속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게 됩니다.

 

 

과연 미키는 이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까요?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미키17은 2025년 2월 28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 미키17 흥행 후기 반응

 

 

국내에서는 한국 영화 강세 속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실사 영화에 대한 갈증이 큰 시기입니다. 또한, '미키17'은 개봉 이후 경쟁작이 적고, 봉준호 감독의 높은 인지도와 흥행 파워를 갖추고 있어 흥행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장 비수기인 2월 말 개봉이라는 점, 국내에서 다소 약세를 보이는 SF 장르라는 점은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대규모 홍보를 통해 '미키17'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개봉 7일 전에는 10만 명, 5일 전에는 50%의 예매율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첫 주에는 '보더랜드', '콘클라베' 등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경쟁작들의 영향력이 크지 않아 '미키17'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또한, 삼일절 대체공휴일로 인해 개봉 초반 4일간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미에서는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 첫 주 주말 성적을 1,500만~2,000만 달러로 예측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인지도와 화제성을 고려했을 때, 북미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미키17'은 국내외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런던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와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과 평단에 첫 선을 보인 미키17은 뜨거운 관심 속에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호평이 지배적입니다. 평론가들은 4점만점에 3점이상을 주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파들어갈수록 넓어지는 흥미진진한 역설이 새벽별처럼 반짝이는 유머에 담겼다"며 봉준호 감독 특유의 유머와 스토리텔링을 극찬했습니다. 애덤 맥케이 감독은 "새로운 봉준호가 나온다.

 

 

미키 17 유쾌하고 격렬하고 때로는 정말 가슴 아프며 지금 우리가 처한 자본주의의 참혹한 무대에 대한 완벽한 우화다"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에드거 라이트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을 사전 시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는데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놀라운 경험이었다. 봉 감독의 작품은 항상 아름답고 세심하게 제작되는데 이번 기묘한 우주 오디세이 역시 예외가 아니다.

 

 

SF적 비주얼이 끝없이 아름답고 여러 명의 로버트 패틴슨이 펼치는 매력적인 연기가 이를 단단히 받쳐준다. 봉준호 같은 거장이 과감한 장르 영화를 계속 만들어 주는 것은 정말 행운이며 이 영화가 개봉하면 꼭 가장 큰 스크린에서 감상하길 추천한다"며 벅찬 감상을 전했습니다.

 

 

씨네21의 김소희 평론가는 "단일한 진화에 저항하는 다수성의 격렬한 귀환"이라며 영화의 주제 의식을 꿰뚫는 평을 남겼고, 최현수 평론가는 "옥자의 여집합이자 설국열차의 3차원적 확장"이라며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과의 연결점을 분석했습니다.

 

 

해외 매체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The Independent는 "우리가 진짜 보고 있는 것은 행복해져도 괜찮다는 것을 배워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라며 감동적인 스토리에 주목했고, Total Film은 "봉준호 감독의 최고의 영어 영화이자 로버트 패틴슨의 인생 연기"라며 극찬했습니다.

 

IndieWire는 "이 작품은 단순히 봉준호 감독이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또 다른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에 대한 애정을 그린 최초의 작품이다"라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모든 평가가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The Hollywood Reporter는 "봉준호 감독의 세 번째 영어 영화 중 가장 약한 작품"이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Variety는 "여러 장면이 코믹한 효과를 노리지만 정작 웃음을 유발하는 데는 실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연출력,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5년 2월 28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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